오늘 이더리움(Ethereum) 가격은 주요 지지선을 하회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러 분석가들은 여전히 이더의 상승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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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가격이 5% 이상 하락, 5월 19일에 약 $2,380까지 떨어졌으며,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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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하락과 함께 롱 포지션 청산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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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 이하 구간은 매수 기회로 여겨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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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기준,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4.5% 이상 하락, 약 $2,380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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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telegraph Markets Pro와 TradingView의 데이터에 따르면, ETH는 5월 18일 고점인 $2,587에서 5월 19일 장중 저점 $2,353까지 약 1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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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거래량은 110% 급증, 304억 달러에 달하며, 매도세가 강력했음을 보여준다.
이더리움 주도 하에 암호화폐 시장 전반 급락
이더리움(ETH)의 하락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4% 감소해 $3.25조로 줄어들었다.
주요 암호화폐 24시간 성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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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H): -4.5% 하락, 약 $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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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BTC): -1% 하락, 약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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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XRP): -2.3% 하락, 약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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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SOL): -4.5% 하락, 약 $160.90
데이터 출처: Coin360
신용등급 강등 여파
이러한 시장 반응은 5월 17일 Moody’s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 → Aa1로 강등한 데 따른 것이다. 강등 이유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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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조에 달하는 미국의 국가 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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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재정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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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이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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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억제에 대한 정치적 의지 부족이 지목되었다.
이는 1919년 이후 Moody’s의 첫 신용등급 하향으로, 전통 금융 시장에 충격을 주며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과 “위험 회피(risk-off)” 심리 확산을 초래했다.
📉 “금리 수익률은 Moody's 강등 이후 다시 급등 중”
— The Kobeissi Letter, 5월 19일 X(구 Twitter) 게시글고금리는 대출 비용을 높이고, 경기 침체 우려와 맞물려 소비자 및 기업 활동 위축을 유발한다.
연준 정책 및 시장 전망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으며,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시장은 2025년에 최대 두 차례의 인하만을 기대하는 상황이다.이러한 거시적 불확실성은 암호화폐 같은 고위험 자산에서 자금 이탈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롱 포지션 청산 → 이더리움 하락 가속화
이더리움의 급락은 **강제 청산(롱 포지션 리퀴데이션)**과 동반되었으며, 이는 하락세를 더욱 악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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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내 ETH 청산액: $2.5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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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롱 포지션 청산: 약 78%, 즉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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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암호화폐 시장 총 청산액: $6.6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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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시간 내 청산: $4.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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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 청산은 매도 압력을 유발, 가격 하락을 가속화하는 주요 요인이다.
트레이더들이 유지 증거금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거래소는 자동으로 포지션을 매도해 손실을 회수하며 시장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하게 된다.
결론
이번 급락은 단기적인 기술적 조정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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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 하향이라는 거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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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금리와 정책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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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레버리지 청산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2,400 이하 구간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어,
단기적 하락 이후의 반등 가능성도 함께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