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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밈 코인에서 대규모 포지션을 조기에 매도했던 한 암호화폐 투자자가 시장에 복귀해 337,000개의 토큰을 추가 매수했습니다. 현재 가격은 그가 이전에 매도했을 때보다 거의 두 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온체인 분석가 Ember CN에 따르면, 이 고래 투자자는 519만6천 USDC를 사용해 평균 $15.39에 TRUMP 토큰을 매수했습니다.
이 매수는 투자자가 과거 630,000개의 TRUMP 토큰을 각각 $8.70에 매도한 뒤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매도는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의 만찬 이벤트 발표 약 20시간 전에 이루어졌으며, 발표 이후 토큰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Ember CN은 "그는 만찬 계획 발표 이후의 폭발적인 상승을 놓쳤다. 오늘 그는 $15.39에 다시 진입했다"고 전했습니다. 투자자의 초기 매도 타이밍은 불운했으며, 가격 급등 전에 포지션을 청산함으로써 약 380만 달러의 잠재적 수익을 놓쳤습니다.
해당 만찬 발표에 따르면, 상위 220명의 TRUMP 토큰 보유자는 5월 22일 워싱턴 D.C.에 위치한 “회원 전용 프라이빗 클럽”에서 전 대통령과의 만찬에 초대될 예정입니다. 이 소식은 토큰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끌어올렸지만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공식 TRUMP 리더보드에 따르면, 현재 최대 보유자는 122만 개 이상의 토큰을 보유하고 있으며, 2위 보유자는 약 119만 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른 트레이더들도 TRUMP 토큰 급등을 기회로 삼아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재편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Lookonchain은 특히 성공적인 트레이더 한 명을 포착했는데, 그는 약 122만 달러 상당의 Fartcoin 118만 개를 전량 매도하고 78,671개의 TRUMP 토큰으로 교환했습니다.
TRUMP 토큰 가격은 만찬 이벤트 발표 이후 약 90% 급등했지만, 여전히 사상 최고가인 $73 대비 약 80% 하락한 상태입니다.
전 대통령과의 직접 만남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보유자들 사이에서 리더보드 순위를 유지하려는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