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대부분의 상장 기업과는 차별화되는 행보로, 힐버트 그룹 AB(나스닥: HILB B)는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 준비 자산으로 공식 채택했습니다.

디지털 자산 투자 회사인 힐버트는 목요일 이사회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재무 관리 전략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전통적인 투자 수단을 통해 암호화폐에 투자하려는 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힐버트가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여러 건의 자발적 투자 제안을 받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해당 제안들은 검토 중입니다. 힐버트는 이 제안들이 여러 트랜치(tranches)로 구성된 "상당한 자본 투입 능력"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각 트랜치(tranches)는 실행 후 개별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힐버트는 이 구조가 시기와 규모 면에서 유연성을 제공하여 유동성을 유지하면서 전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재무 전략은 러셀 톰슨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위원장을 맡는 전담 재무위원회가 감독할 예정입니다.

기업의 암호화폐 도입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유럽 상장 기업에서는 여전히 드문 일입니다. 힐버트는 이를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힐버트는 또한 이것이 수동적인 비트코인 ​​투자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회사는 자체 거래 모델과 AI 도구를 활용하여 재무 자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공개 대시보드를 통해 보유 자산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회사가 투명성에 대한 더욱 광범위한 의지를 보여주는 일환입니다.

바르날리 비스왈 CEO는 "암호화폐 재무 관리에 대한 우리의 접근 방식은 전통적인 주식 투자와 역동적인 디지털 자산 세계를 연결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신뢰할 수 있고 규제되는 수단을 통해 투자자들이 금융의 미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러셀 톰슨 CIO도 이러한 적극적인 입장에 동의했습니다. "이 분야의 다른 많은 참여 기업과 달리 힐버트는 수동적인 플레이어가 아닙니다. 우리는 세계적인 수준의 AI 및 정량적 모델과 풍부한 자산 관리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가 이 성장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완벽한 입지를 제공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회사의 핵심 자산이자 보완적인 알파 생성기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입니다.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주주와 이해관계자들에게 창출될 부가가치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낙관적입니다."

유럽 기업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힐버트의 이번 조치는 대담하면서도 시의적절한 것으로 평가될 수 있으며, 유럽 전역의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에 접근하는 방식을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