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보유자(Hodler) 집단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사상 최대인 1,400만 BTC가 '유동성 부족(illiquid supply)' 상태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해당 물량이 시장에 거의 나오지 않고 장기 보유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비트코인 고래(whale) 투자자들은 10만 달러 이상의 가격대에서도 여전히 매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유동성 부족 공급량, 사상 최고치 1,400만 BTC 돌파 — 강세장 속 ‘보유자’들이 신기록 세워
📌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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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일간 비트코인의 유동성 부족(illiquid supply) 공급 증가폭이 이번 강세장 중 최대치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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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부족 상태의 BTC는 총 1,400만 개로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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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가격이 다시 10만 달러를 돌파한 상황에서도 고래(whale)들은 계속해서 매집 중
🔒 유동성 부족 공급량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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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node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점점 매도하지 않는 투자자들의 손에 들어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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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부족(illiquid)”으로 분류되는 주소(엔티티)는 받은 비트코인을 거의 지출하지 않는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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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비율은 0~1 사이의 값 L로 표시되며, 숫자가 클수록 자산을 자주 사용하는 '고유동성'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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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유동성 낮은 엔티티는 장기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비트코인을 보관(hoarding)
🐋 고래들은 여전히 매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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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가격이 다시 6자리 수($100,000 이상) 로 돌아온 가운데도, 고래 투자자들은 매도보다 매수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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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상은 공급 압박(supply squeeze) 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향후 가격 상승 여력을 더 키우는 신호로 해석됨
🔒 유동성 부족 공급(illiquid supply) 사상 최고치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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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기준, 유동성 부족 상태의 BTC 공급량이 1,400만 개를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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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일간 증가한 유동성 부족 BTC는 180,000개,
→ 이는 2022년 12월 이후 최대치 -
당시 BTC/USD는 15,000달러 근처까지 하락하며 베어마켓 막바지에 접어들었음
📈 자료 출처: Glassnode
(아래 차트에서는 30일 기준 illiquid 공급 변화량이 표시됨)
🐋 비트코인 고래들의 매집 활동 ‘눈에 띄게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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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세장은 단순한 개인 투자자 중심이 아닌,
기관 참여 및 ETF 자금 유입이 주도하는 점에서 과거와 다름 -
대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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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trategy 같은 기업 재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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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들의 지속적 매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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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소액 투자자(0.1 BTC 미만 보유) 는 매도세 강화
📊 온체인 데이터 (출처: Santi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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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및 상어 주소군 (10~10,000 BTC 보유)
→ 최근 30일간 83,105 BTC 추가 매집 -
소액 보유자 (<0.1 BTC)
→ 같은 기간 387 BTC 매도
“양측 모두 자신들이 보유한 전체 물량 대비 상당한 비율의 이동”
– Santiment 분석
📌 요약하면:
🔹 유동성 부족 공급 증가 +
🔹 고래 매집 가속 +
🔹 소액 보유자의 매도세 →
👉 공급 압박(Supply Squeeze) 신호가 점점 강해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