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I 토큰, 트럼프 일가가 후원하는 WLFI의 대규모 매수 후 12% 급등
트럼프 일가가 후원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가 SEI 토큰을 대규모로 매수한 후, SEI의 가격이 12% 급등했습니다. WLFI는 이틀 전 77만 5천 달러를 들여 489만 개의 SEI 토큰을 구매했습니다.
이번 SEI 매수는 WLFI가 총 3억 4,680만 달러 규모로 11개의 암호화폐에 투자한 이후 이뤄진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 전반적인 포트폴리오는 1억 4,58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토큰이 현재 손실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EI 토큰의 매수는 긍정적인 가격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현재 SEI는 0.15달러에서 0.17달러로 상승, 이는 약 12%의 상승률을 나타냅니다.
이번 SEI 편입으로 WLFI가 보유한 자산 목록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트론(TRX), 아발란체(AVAX) 등 주요 코인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더리움 투자만 해도 1억 1,4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으며, 전체 포트폴리오는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입니다.
WLFI의 투자 전략은 거래용 지갑 중 하나를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이는 과거 알트코인 매수 시점과 유사한 행보로, 시장 내 WLFI의 존재감과 트럼프의 프로젝트 참여는 여전히 활발히 유지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와 동시에, WLFI의 **스테이블코인 'USD1'**이 Coinbase와 Binance에 로고가 표시되면서 트럼프 후원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추가 발전 가능성에 대한 주목도 커지고 있습니다.